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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현역에서 오래전에 은퇴해서 프랑스 대표님 감독인 로랑 블랑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 유로 2000까지 프랑스의 중앙수비를 책임진 세계 최고의 수비수중 한명인 

블랑 선수

특히 98 프랑스 월드컵 때가 참 인성적이였는데 홈에서 개최한 이점도 있기는 했지만

이당시 드사이와 블랑의 센테백 라인은 지금도 몇 손가락 안에드는 콤비이기도 하였다.

수많은 레전드 답지 않게 클럽 팀을 여러곳에 전전하게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말년에

박지성이 속한 맨체스터 유나이트드에서 아름다운 선수 생활을 마무리 하게 된게

그나마  위안임.

 



아무래도 박지성이 속한 맨유 사진이 제일 먼저 떠오르게 된다.^^

솔직히 지금까지 본 맨유 유니폼 중에서 이게 젤 낫지 않나 싶다.

베컴이 감독이랑 불화만 없었어도 박지성이랑 같은 팀에 있을 수 있었는데 참 아쉽다.

(망할 빅토리아 ㅠㅠ)

 



본인의 마지막 경기인 유로 2000 결승전에서 피를로 선수와 공을 다투는 모습

개인적으론 이태리가 우승 할 줄 알았는데 막판 연장 시간이 너무 길어서 우승을 결국 프랑스에게 넘겨준

아쉬운 대회이기도 하다.  참고로 팀 두 팀의 공통점  하나는 얼마전 남아공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을 했다는 점이다 ㅎㅎ. 하나는 감독 땜에 하나는 세대 교체를 제대로 못해서

난 아직까지도 프랑스가 뭘 믿고 도미니크를  경질 안 시켰는지 지금도 잘 모르겠다.

리피는 2006년 우승한 걸로 너무 믿어서 세월의 흐름을 무시하고 너무 노장 선수들만 믿은게 큰 화가

된 듯. 몇일전 일본에게 패하긴 했지만 점진적인 세대교체중인 우리나라 대표님이 갑자기 자랑스럽다.



맨유시절 당시 레버쿠젠 소속인 베르바토프와 공을 다툼는 장면

이 후 벨바는 토튼넘을 거쳐 맨유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중이다.

(개인적으로 이넘 별로 안 좋아한다. 지가 못할 때 패스 잘못주면 승질을 부리는데 차다리 저 넘을

맨시티로 보내고 테베즈가 맨유에 남았으면 더 좋았을 것을....)

참고로 뒤에 있는 선수는 얼마전 은퇴한 니키 버트 선수이다.

아마 이선수에 대해 모르시는 분이 많으실텐데 이 선수도 퍼거슨의 아이들 중 한명이다.

퍼거슨의 아이들은 누군지 웬만한 분들은 알 테니 더 이상 언급은 하지 않겠다.^^

 


2012년 프랑스 대표님 잘 이끄셔서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